YG 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제니 개인 사진 유포자 법적 조치 하겠다"

최근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이 인터넷으로 통해 유포되며 갖가지 루머가 이어지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법적 조치에 나섰다.

YG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다고 밝혔다. YG는 해당 내용을 지속 모니터링 해왔으며 정보 수집을 마친 지난 9월 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YG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지만, 관련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어지자 법적 대응 사실을 진행하고 그 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YG는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하거나 과도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고발했다고 전하면서, 향후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온라인에 유포된 사진을 공유하는 행위는 2차 가해인 동시에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공유 행위를 지양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