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 열대의 신비를 가져온 A.P.C. 2023 SS 컬렉션 룩북
요트와 브라질이 테마의 바탕.
A.P.C.가 2023년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해양의 신비’ 테마를 다차원적으로 해석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유선형 아우터웨어들이 포인트를 더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또한 이번 컬렉션이 프랑스 요트계의 아버지 에릭 타바를리의 시그너처 스타일인 데님과 캔버스 팬츠의 조합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만큼, 내구성과 가능성에도 초점을 뒀다.
장 뚜이뚜는 “1977년쯤 포르투알레그레로 항해를 했다. 곧 상파울루에 가게 됐고, 도시의 인더스트리얼리즘과 ‘트로피컬리즘’이 어우러진 그 광경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아마 그곳의 정원과 무심하고 태평한 지역민들의 태도 때문이었을 것이다.”라고 컬렉션 테마 뒤에 감춰진 이야기를 전했다.
컬렉션에는 라이트 재킷, 셔츠, 쇼츠, 데님 그리고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드레스 등이 포함됐다. 특히 드레스에는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 기하학적인 디자인, 멀티컬러 플레이드 패턴을 비롯해 브라질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프린트가 더해진 것이 눈에 띈다.
A.P.C. 2022년 봄, 여름 컬렉션 룩북은 기사 상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