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미고스의 테이크오프가 총격으로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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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11월 2일): 휴스턴 경찰 당국이 최근 발생한 살해 사건의 희생자가 미고스의 테이크오프라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휴스턴 경찰서의 트로이 피너 서장은 현지 시각 11월 1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비공개 파티 현장에서 발생했다. 약 40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던 3층 현관에서 실랑이가 벌어진 뒤 총격이 이어졌고, 총기를 사용한 사람은 최소 2명이었다고. 경찰 당국은 “테이크오프가 범죄에 연관돼 있다고 볼 근거는 없다”고 이야기하면서도 해당 사건이 “무작위 총격 사건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건 당시 함께 총격을 입은 24세 여성과 23세 남성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발표 시점까지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으며, 계속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내용(11월 1일): 그룹 미고스의 멤버 테이크오프가 총격으로 작고했다. 향년 28세.

<TMZ> 보도에 따르면, 테이크오프가 같은 그룹의 멤버 콰보와 함께 주사위 게임을 하던 휴스턴의 ‘810 빌리어드 & 볼링’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한 사람이 테이크오프의 두부에 총을 발사했다. 테이크오프는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범인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테이크오프 외에도 최소 두 명이 더 피격을 당했고, 이들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 상태는 알 수 없다. 한편 현장에 함께 있던 콰보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휴스턴 경찰 당국은 현재 콰보와 테이크오프가 있던 현장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피해자 가족에 이를 전달하고 법의학 기관으로부터 관련 확인을 받기 전까지 희생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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