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백 대 한정, 기아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출시된다

기아가 한정판 모델인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완성됐다. 외장 컬러는 ‘애스코트 그린’과 새롭게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두 가지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 당 1백 대씩 판매된다. 이 밖에도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퍼포먼스 사양에 적용되는 블랙 캘리퍼도 주목할 만하다.

실내에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으로 마련된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헤드레스트에는 말벌 모양의 스팅어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으며, 운전석 측 도어 스커프에는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다. 가격은 4천8백25만 원. 판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기아는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을 공개하며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기아 브랜드에 공헌한 바를 기리기 위한 한정 판매 모델”이라며, “새로운 내외장 색상과 고유 일련번호 등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참고로 스팅어는 2023년 상반기 단종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