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파텍 필립 노틸러스 5811의 첫 경매가는?

파텍 필립이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노틸러스 5811/1G 모델의 첫 번째 경매가가 공개됐다. 노틸러스 5811/1G는 단종된 노틸러스 5711의 후속작으로, 기존보다 케이스 사이즈가 1mm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화이트 골드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1백20m 방수 기능, 록어블 어드저스트먼트 시스템 적용 등이 추가된 바 있다.

기록에 따르면 파텍 필립 노틸러스 5811/1G는 14만4천 달러, 한화 약 1억8천5백만 원에 판매됐다. 이는 소매 가격 6만8천 달러의 약 두 배 이상의 가격이다. 시계는 약 70건의 입찰이 시도됐으며 이중 최고가에 12월 20일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