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개장 앞서 마스코트 및 캐릭터 12종 라인업 공개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 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올해 어린이날 개장을 앞두고 대표 마스코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12종을 공개했다. 레고랜드의 마스코트와 캐릭터들은 브릭 스트리트, 레고 캐슬, 해적의 바다, 레고 닌자고 월드, 레고 시티 브릭토피아, 미니랜드 등 파크 내 7개 테마 구역에 각각 위치할 예정이며, 각 캐릭터의 성격, 직업, 특징 등에 맞는 역할을 보여줄 것이라고.

먼저 레고랜드 대표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는 레고랜드 내 7개 테마 구역 중 입구와 가장 가까운 ‘브릭스트리트’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크 경찰관’과 ‘타운 소방관’은 ‘레고 시티’ 구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캐릭터들이다. ‘해적의 바다’의 ‘캡틴 브론즈훅’은 갈고리 의수와 나무로 된 의족을 장착하고 있으며, 또다른 해적 캐릭터 ‘프린세스 패치’는 이름에 걸맞게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레고 닌자고 월드’에서는 각각 녹색과 붉은 닌자 도복을 착용한 ‘로이드’, ‘카이’와 함께 닌자고 무술을 배워볼 수도 있다. 중세 시대의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의 광대 캐릭터인 ‘제스터’, 중세 기사 캐릭터 ‘크라운 경’도 만날 수 있다. 레고 브릭의 천국 ‘브릭토피아’에서는 스스로 태엽을 감아 항상 에너지 넘치는 로봇 ‘테크니카’와 괴짜 과학자 ‘브릭 교수’도 만날 수 있다.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지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로서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레고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5월 5일 개장에 맞춰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와 지난해 2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인 레고랜드 호텔 모두 완성된 모습으로 곧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