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 호날두와 나란히, 손흥민이 EPL 역대 최고 TOP 10 윙어로 선정됐다

영국 <BBC>가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고의 윙어 10명을 선정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총 10명의 선수 중 국내 팬들이 가장 먼저 주목할 이름은 단연 손흥민이다. <BBC>는 손흥민의 압도적인 스피드와 탁월한 마무리 능력을 언급하며, 그를 “아시아의 슈퍼스타”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을 도운 뒤, 2019년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라며, “그는 2015년 영국에 도착한 뒤 1부 리그에서 78골 42 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리스트에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6명의 선수와 은퇴 또는 이적한 선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소속 현연 선수로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FC),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리야드 마레즈(사우샘프턴 FC/맨체스터 시티 FC),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은퇴 및 이적한 선수로는 존 반스(리버풀/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가레스 베일(사우샘프턴 FC/토트넘)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