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00% 재생용지로 만든 쇼핑백 사용한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의 첫 걸음으로 쇼핑백을 바꾸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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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쇼핑백’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지난 1985년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개점 이후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용지로 제작한 쇼핑백을 제공해온 현대백화점이 브랜드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의 친환경 실천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100% 재생용지로 제작한 친환경 쇼핑백을 사용하기로 한 것. 새로운 쇼핑백은 현대백화점을 상징하는 색상 중 하나인 녹색을 활용했으며, 사용 후 재활용을 고려하여 코팅, 은박 등 일체의 추가 가공을 하지 않았다.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은 2021년 2월부터 현대백화점이 시행 중인 친환경 캠페인 ‘프로젝트 100’의 첫 결과물이다. 프로젝트 100은 100% 재활용 소재만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 이를 위해 약 1년간 서울대 디자인과 산학연구팀, 페이퍼 코리아 등의 외부 전문 기관과 함께 소재 개발 및 친환경 생산 프로세스 구축을 해왔으며, 약 5개월간 신문지, 종이박스 등의 폐지별 성질 연구 및 실험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자체 발생하는 폐기물을 회수 및 수집해 원료화하고, 이를 활용해 재활용품을 생산하여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감소를 극대화하는 ‘자원 순환 시스템’을 유통업계 최초로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백화점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자원에 대한 책임감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그 과정은 절대 녹록지 않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친환경을 위해 기존 프로세스를 바꾸는 것이 큰 과제. 하지만 현대백화점의 진정성 있는 설득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현대백화점의 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및 다양한 소식은 현대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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