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 독이 직접 밝힌 피처링 비용은 얼마?
* 뮤직비디오 별도.
오랫동안 힙합 신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온 래퍼 스눕 독이 자신의 구체적 피처링 비용을 직접 공개했다.
스눕 독은 최근 <풀 센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벌스를 곡에 싣는 데 드는 금액이 “약 25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한화 약 3억1천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는 이 금액으로 “16마디 정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만약 스눕 독을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고 싶다면 25만 달러를 더 지불해야 한다. 단, 스눕 독이 해당 금액을 받더라도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한 시간뿐이라고 밝혔다.
스눕 독은 그동안 힙합뿐 아니라 알앤비, 팝, 록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의 음악에 참여해온 바 있다. 투애니원, 소녀시대, 싸이 등 한국 아티스트들과도 여러 차례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