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이 직접 지휘, ‘2002 월드컵 레전드팀’ 축구 경기 열린다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김병지 포함.
‘2002 한일 월드컵(이하 2022 월드컵)’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 월드컵’ 개최 20주년을 맞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평가전을 치르는 6월 1~6일을 ‘2022 KFA 풋볼페스티벌’ 주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기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002 월드컵’ 신화의 주역인 히딩크 감독도 한국을 찾는다. 히딩크 감독은 옛 제자들과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2002 레전드 올스타전’ 선수진에는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김병지 등 ‘2002 월드컵’의 영웅들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6월 5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되며, 상대는 KFA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골든에이지‘ 과정을 밟고 있는 14세 이하 선수들이다. 단, 해당 경기는 각 팀당 11명이 아닌 8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