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3년 15인치 맥북 에어와 12인치 맥북 출시한다?

14.1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루머에 이어 애플의 2023년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루머가 나오고 있다. 바로 새로운 폼 팩터의 맥북 라인업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15인치 맥북 에어와 12인치 맥북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15인치 맥북 에어는 빠르면 2023년 봄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 애널리스트 로스 영 또한 2023년 15인치 맥북 에어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개발 중인 15인치 맥북 에어는 애플이 최근 ‘WWDC’에서 공개한 13.6인치 맥북 에어의 ‘더 넓은 버전’이라고. 애플은 당초 15인치 맥북 에어를 올해 13인치 모델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한 모델이 제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출시를 미룬 것이라고 한다.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신형 12인치 맥북에 대한 루머도 있다. 애플은 12인치 맥북 개발을 시작한 상태이며, 2023년 말, 2023년 초 출시를 고려 중이라고 한다. 만약 실제 해당 모델이 출시된다면, 2019년 단종된 12인치 맥북 이후 브랜드의 가장 작은 랩탑 모델이 된다.

현존하는 14인치와 16인치의 맥북 프로도 올해 말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는 예측이다. 새로운 맥북 프로 두 모델의 코드 네임은 ‘J414’, ‘J416’이며, ‘근본적으로 새로운 제품’이 되지는 않곘지만, 더 강력한 M2 맥스 칩을 탑재해 지금의 맥북 프로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신형 맥북 프로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출시될 전망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애플이 현재 새로운 칩을 탑재한 맥 미니와 맥 프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 또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