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2023 봄 남성복 컬렉션 살펴보기
미니멀하지만, 특별한 아이템.
매튜 M. 윌리엄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역임 중인 지방시가 2023 봄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컬렉션은 매튜 M. 윌리엄스와 지방시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금속 하드웨어를 활용한 여러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매튜 M. 윌리엄스는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이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거리에서 이러한 스타일의 남성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나에게 있어 패션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매튜 M. 윌리엄스는 타이트한 모터사이클 팬츠, 트랙슈트 등에 대해서는 “내 주변 다양한 사람들, 음악가, 친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라며 “멜로즈, 캘리포니아 등에서 어렸을 때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아들과 함께 쇼핑을 한다. 그 커뮤니티에서 관찰한 것이 내 개인 필터를 통과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런웨이의 포문은 지방시의 로고가 다양한 크기로 그려진 아이보리 컬러의 재킷과 그레이 컬러의 카고 팬츠, 부츠가 열었다. 카고 팬츠 스타일은 다양한 기장과 컬러웨이로 이후에도 꾸준히 등장했으며, 데님 진 또한 이와 유사한 양상으로 소개됐다. 무릎에 사선으로 지퍼 디테일이 더해진 가죽 팬츠는 무채색이 대부분인 컬렉션에 활기를 더했으며, 카무플라주를 활용한 세트업과 지방시 로고를 활용한 스웨트슈트, 페이스 마스크 등이 컬렉션을 통해 공개됐다. 이 밖에도 매튜 M. 윌리엄스의 디자인에서 빠질 수 없는 다양한 금속 액세서리가 컬렉션에 포함됐다.
지방시 2023 봄 남성복 컬렉션 런웨이는 상단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