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가 공개한 한정판 ‘로열 오크’ 3종 감상하기
로열 오크 50주년 기념 모델 포함.
오데마 피게가 최근 선보인 ‘블루 세라믹’ 에디션에 이어, 새로운 로열 오크 3종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모습을 드러낸 로열 오크는 미국 독점 판매 모델 2종과 로열 오크 50주년 기념 41mm 크로노그래프 모델 1종이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41mm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뚜르비옹은 5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다. 시계는 티타늄 소재로 완성되었으며 다이얼에는 스포크 블루 그린 다이얼 컬러가 적용됐다. 시계 내부에는 칼리버 2950이 탑재됐으며, 12시 방향에는 2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아워 마크가 자리하고 있다.
두 번째 미국 독점 제품은 18K 화이트 골드 소재로 제작된 41mm 로열 오크다. 해당 모델은 1백 개 한정으로 제작되며, 라이트 블루 그랜드 타피스리 다이얼을 특징으로 한다. 두 시계는 10월 말까지 미국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블랙 컬러로 마감된 41mm 블랙 세라믹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는 로열 오크 50주년 기념 모델로 완성됐다. 투명한 크리스털 케이스백에서는 5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50’ 모양의 장식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와 스트랩은 전부 블랙 컬러로 마감되었으며, 핸즈와 인덱스는 핑크 골드 컬러로 완성됐다. 해당 모델의 가격은 7만4천6백 달러, 한화 약 1억 2백3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