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슬램덩크’ 캐릭터 순위 TOP 10은?
2위는 강백호, 3위 양호열. 1위는 누구?

만화 <슬램덩크>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인물은 누구일까? 6일 일본 애니메이션 랭킹 집계 사이트 <랭킹 넷>은 현지 팬들을 상대로 조사한 ‘가장 좋아하는 <슬램덩크> 캐릭터’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41명의 캐릭터가 후보로 선정됐으며, 총 4천2백72 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1위는 ‘정대만’이 차지했다. <슬램덩크>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정대만은 북산의 주전 멤버로, “농구가 하고 싶어요…”,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와 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지금까지 수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원작 만화의 메인 주인공 ‘강백호’가 차지했으며, 3위와 4위에는 북산의 ‘양호열’, ‘송태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TOP 5 중 유일하게 북산고 출신이 아닌 능남고의 ‘윤대협’이 올라 눈길을 모았다. 6위는 북산의 스몰 포워드 ‘서태웅’, 7위는 ‘안경선배’라 불리는 북산의 스몰 포워드 ‘권준호’, 8위는 상양고교의 포인트가드 ‘김수겸’, 9위는 북산의 감독 ‘안한수’, 10위는 북산 농구부 주장 ‘채치수’가 차지했다.
총 41명의 <슬램덩크> 캐릭터 인기 순위는 이곳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