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지막 승부’ 4K 화질로 돌아온다
“내 전부를 거는 거야 모든 순간을 위해.”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드라마들이 4K 화질로 다시 돌아온다. 2일, 웨이브는 4K 업스케일링 콘텐츠를 발굴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 2025’의 일환으로, 드라마 <마지막 승부>, <로망스>, <다모>, <네 멋대로 해라>, <느낌>, <가을동화>, <프로포즈>, <상두야 학교가자>, <여름향기>, 그리고 시트콤 <뉴 논스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994년 방영된 <마지막 승부>는 일본 만화 <슬램덩크>와 함께 농구 붐을 일으키며 장동건, 손지창, 이종원, 심은하 등을 스타 반열에 올린 작품이다. 2002년 방영된 <네 멋대로 해라>는 양동근과 이나영 주연의 청춘 드라마로, 월드컵 열기 속에서도 독자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 역시 조인성, 장나라 등 수많은 배우들을 배출하며 당대 대중문화를 대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송혜교, 원빈의 <가을동화>, 송승헌, 손예진의 <여름향기>, 비, 공효진의 <상두야 학교가자>, 김희선의 <프로포즈>, 이정재, 우희진의 <느낌>, 이서진, 하지원의 <다모>, 김재원, 김하늘의 <로망스> 등 당시를 빛낸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4K 화질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마지막 승부> 4K 버전은 현재 웨이브 공식 웹사이트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