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가 7개월 만에 또 한 번 국내 가격을 인상한다
샌드위치 메뉴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9.1%.
서브웨이가 또 한 번 국내 가격 인상을 진행한다. 30일 서브웨이 코리아는 “2023년 2월 1일부터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7월 서브웨이는 총 74종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15cm 샌드위치 17종, 30cm 샌드위치 17종,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총 75 종이다. 샌드위치 메뉴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9.1%로, 15cm 샌드위치의 가격은 평균 5백83 원, 30cm 샌드위치는 9백83 원 인상된다. 단, 음료 및 일부 세트 메뉴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서브웨이는 환율 인상과 전쟁 여파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비 급등, 인건비 및 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유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