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일반 이용자들에게 연 1 달러의 구독료 부과한다
뉴질랜드와 필리핀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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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트위터)가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구독료를 부과할 전망이다.
금일 X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연 1 달러(한화 약 1천3백 원)의 구독료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X 측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요금제는 이용자가 봇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한 ‘Not A Bo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된다. 다만 해당 요금제는 신규 가입자들에게만 적용될 예정이다.
구독료를 내지 않은 신규 가입자들은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 수 없으며 오직 게시물 조회만 할 수 있다. X가 뉴질랜드와 필리핀 두 국가에서 먼저 해당 요금제를 시행하는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9월 18일, 일론 머스크는 “자동 정보 검색 봇에 대항하고자 X 시스템 사용에 소액의 월 사용료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Correct, read for free, but $1/year to write. It’s the only way to fight bots without blocking real users.
This won’t stop bots completely, but it will be 1000X harder to manipulate the platform.
— Elon Musk (@elonmusk) October 1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