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A가 윌리 차바리아를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했다
톰 브라운과 콤 딜레인을 제치고.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CFDA) 패션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앤 해서웨이가 호스트를 맡은 이번 시상식에서 CFDA는 윌리 차바리아에게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수여했다. 함께 후보로 선정된 아미리의 마이크 아미리와 키드슈퍼의 콤 딜레인, 그리고 톰 브라운을 제치고 지명된 것이다.
또한 해당 행사에선 카이트의 캐서린 홀스타인이 루아르의 라울 로페즈, 알투자라의 조세프 알투라자 등을 제치고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선정됐으며, 더 로우의 창립자, 애슐리 올센과 메리 케이트 올센이 올해의 액세서리 디자이너 상을 받았다.
그 밖에 CFDA 패션 어워드에선 힙합 50주년을 기념해 솔트 앤 페파, 미시 엘리엇, 그리고 엘엘 쿨 제이 등의 라이브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