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젤다의 전설’을 실사영화로 제작한다
닌텐도와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사가 협업한다.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실사영화로 제작한다. 한국 시각 8일 닌텐도는 보도자료를 내고 <젤다의 전설> 실사화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작은 닌텐도가 담당하며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영화 <베놈> 등을 만든 제작사 아라드프로덕션과 협력한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도 콘텐츠 투자와 배급 등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참여 예정이다. 작품 감독은 <메이즈 러너>로 유명한 웨스 볼이 맡는다.
닌텐도의 X 계정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실사화는 발표보다 이른 시점부터 이미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성까지 꽤 걸리니 기다려 달라”라고 언급한 만큼 개봉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宮本です。「ゼルダの伝説」の実写映画の企画を数々のヒット作を手がけたAvi Aradさんと長年進めてきました。今回Aviさんに共同プロデューサーをお願いし、任天堂自ら制作に深く関与して正式に開発をスタートしました。完成まで時間がかかりますが、楽しみにお待ちください。https://t.co/UDjMVPtcAx
— 任天堂株式会社 (@Nintendo) November 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