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1995년 ‘버추얼 보이’ 라이브러리를 스위치로 부활
정식 출시되지 않았던 게임까지.
닌텐도가 1995년 출시된 3D 콘솔 ‘버추얼 보이’의 게임 라이브러리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예고된 프로젝트의 공식 론칭으로, 초기 라인업은 <마리오 테니스>, <와리오 랜드>를 포함한 7종의 게임으로 구성되며, 이후 총 9개의 타이틀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당시 정식 출시되지 않았던 ‘제로 레이서’와 ‘D-Hopper’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원작의 입체 시각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전용 3D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여진다. 해당 액세서리는 일반 버전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카드보드 에디션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버추얼 보이 특유의 스테레오스코픽 비주얼이 재현될 전망이다.
1995년 첫 등장한 ‘버추얼 보이’는 실험적인 하드웨어 구조로 주목받았지만, 상업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희귀 컬렉터 아이템으로 남아 있어 오랜 시간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디지털 복각을 통해 닌텐도의 가장 독특한 시도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닌텐도의 ‘버추얼 보이’ 게임 라이브러리는 2월 17일부터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 추가 팩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리테일러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