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2026 FW 컬렉션 공개
진짜 어른의 섹시함.
안토니 바카렐로의 생 로랑 2026 가을, 겨울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제임스 볼드윈의 소설 <조반니의 방>에서 영감을 받아, 밤의 사적인 공간에서 새벽의 공적인 시간으로 이동하는 감정의 전환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안토니 바카렐로는 이번 컬렉션에서 장식을 최소화한 스타일링과 슬림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특유의 관능적인 남성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드러냈다. 과장된 연출 대신, 옷을 입는 행위 그 자체와 신체의 선에 집중한 접근이다.
룩 전반에는 스트라이프 셔츠 위에 몸에 밀착되는 니트 톱을 레이어드하거나, 스카프를 활용한 간결한 스타일링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코트와 재킷은 이너 없이 연출해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레더 코트와 레더 부츠 등 가죽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이 컬렉션 전반을 관통했다. 날렵한 라인과 절제된 구성은 안토니 바카렐로 특유의 섹시함을 보다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실루엣은 유려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구성됐다. 부드럽게 구겨진 소재와 하우스의 시그니처 블랙 컬러는 연약함과 단단함이 공존하는 남성성을 표현했다.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2026 가을, 겨울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