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음주 문화를 담은 라이즈 호텔 x MSCHF 객실 패키지 상품 살펴보기
음주와 관련된 소리를 담은 음반과 해장국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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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호텔이 MSCHF와 협업한 객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라이즈 x MSCHF: 행오버 에디션’으로 명명된 이 패키지엔 음주와 숙취와 관련된 재치 있는 아이템들이 포함됐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객실 숙박권과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MSCHF의 ‘NOTHING IS SACRED’ 전시 입장권을 비롯해 해장국 2인분과 소주 한 병이 제공된다.
더불어 이번 협업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한 음반인 <행오버 수프>도 패키지에 포함됐다. <행오버 수프>는 라이즈 호텔에 비치된 1930년형 빈티지 바이닐 컷팅기로 만든 것으로, 술자리 대화를 비롯한 한국의 음주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음성을 담고 있다. 해장국을 먹고 있는 사람을 묘사한 MSCHF의 앨범 아트워크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협업에 대해 라이즈 호텔 측은 “라이즈 호텔은 문화 영역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미스치프와의 협업 또한 그 연장선이며, 앞으로도 색다른 예술적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라이즈 호텔의 ‘프로듀서 스위트’, ‘아티스트 스위트’, 그리고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스위트’ 객실을 예약한 고객 1백 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즈 호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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