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은퇴한다?
내년이면 60세가 되는 그.

니콜라스 케이지가 최근 <바니티 페어> 인터뷰에서 은퇴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게 서너 개 정도의 영화가 남아있을지도 모르지만, 연기와 영화로 보여줄 수 있는 건 충분히 많이 보여줬다”며 “박수 칠 때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1월 60세가 되는 니콜라스 케이지는 75세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나이와 가까워지며 자신의 타임라인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운이 좋으면 15년 정도 더 살 것이다”라며 “남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2023년 <올드 웨이: 분노의 추격자>, <렌필드>, <심퍼시 포 더 데빌>, <드림 시나리오>, <더 리타이어먼트 플랜>에 출연을 마쳤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추가 작품을 검토 중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