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누아르’ 실사화, 제작에 스티브 라이트풋 공동 쇼러너로 영입
피터 파커가 아닌 누군가 등장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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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누아르> 실사 시리즈에 스티브 라이트풋이 공동 쇼러너로 참여한다. 시리즈의 작업 소식은 지난 2월 처음 전해진 바 있다. 스티브 라이트풋은 <퍼니셔>, <샨타람>, <한니발>, <나르코스>, <비하인드 허 아이즈> 등의 작품에서 쇼러너로 활약했다.
이번 <스파이더맨 누아르> 실사 시리즈 제작 프로젝트의 작가는 오렌 우질이다. 그는 스티브 라이트풋과 공동 쇼러너 겸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누아르> 실사 시리즈는 1930년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해당 드라마가 독자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은 피터 파커가 아닌 젊지 않은 히어로가 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파이더맨 누아르> 실사화는 아마존에서 제작하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현재 소니는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9백여 개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어떤 캐릭터가 등장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