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자메이카 축구팀 키트 출시했다

아디다스가 자메이카 축구 연맹(이하 JFF)과의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새 컬렉션 디자인은 자메이카 출신의 영국 디자이너 웨일스 보너가 맡았다.

아디다스와 JFF의 계약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이번 컬렉션은 여성과 남성 국가 대표 축구팀의 홈 및 어웨이 키트, 프리매치 저지, 리버서블 집업 재킷 등 총 네 가지 의류로 구성됐다. 자메이카를 상징하는 노랑, 초록, 검정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으며 자메이카 특유의 ‘그루브’를 표현한 모노그램 그래픽도 선보였다. 홈과 어웨이 저지는 각각 노랑과 초록, 그리고 올 브라운으로 제작했으며 상하의 모두 JFF 원형 엠블럼과 아디다스의 트레포일 로고를 더해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핀 스트라이프 패턴, 선명한 색상 대비, 자수 레터링 등 컬렉션 전체에서 웨일스 보너 특유의 미학과 1980년대의 영감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자메이카 축구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기사 상단의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