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박재범, 스크릴렉스, 예지, 이트 등
흥미로운 앨범이 가득하다.

<하입비스트> 에디터가 장르, 스타일 등과 상관없이 주목할 만한 음악을 소개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스크릴렉스, 이트의 앨범에는 흥을 참기 어려운 애너지가 가득하고, 카모와 캐롤라인 폴라첵의 음반에는 아티스트가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앨범을 예고한 박재범과 예지의 신곡도 포함돼 있다. 한 곡씩 재생해보자.
박재범 ‘Yesterday’
알앤비 앨범을 예고한 박재범의 선공개 싱글. 새 앨범을 기대하게 만드는 데에는 그의 목소리와 기타, 단 두 가지면 충분하다.
스크릴렉스 ‘Ceremony (Feat. 영 린 & 블라디)’
이틀 연속 공개된 스크릴렉스의 정규 앨범 두 장은 음악팬들에게 축복과도 같다. 이 곡으로 정주행을 시작해 보자.
소금 ‘사랑해 (I Love You) (Feat. 실리카겔)’
AOMG를 떠나는 소금의 노래. 그의 계약 종료를 아쉬워하는 팬도, 사랑하는 말을 참고 있을 사람의 가슴도 울리는 가사가 일품.
캐롤라인 폴라첵 ‘Smoke’
캐롤라인 폴라첵의 새 앨범은 평단과 대중 양쪽에서 말 그대로 대호평을 받는 중이다. 말 그대로 ‘이달의 추천 앨범’.
릴 체리, 티아코린, MVW ‘Tru Tru’
떠오르는 래퍼 티아코린과 릴 체리 그리고 LA 프로듀서 MVW의 합작 싱글. 팜 파탈의 매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카모 ‘Six Weeks (그대에게) & Bitchy’
발라드와 유사한 느낌의 ‘Six Weeks’와 강렬함이 드러나는 ‘Bitchy’ 두 곡을 연달아 들으면, 카모가 가진 상반된 색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예지 ‘Done (Let’s Get It)’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시동을 걸고 있는 예지의 신곡 MV에는 한국인이라면 가슴이 뭉클해질 만한 장면들이 가득하다. 동감한다면 부모 혹은 조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리자.
웨슬리 조셉 ‘SUGAR DIVE (Feat. 딘)’
딘의 새 앨범은 2023년 2월까지도 발매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피처링으로나마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반가울 뿐이다.
시온 ‘Dirt Cheap’
시온에게는 기성 아티스트에게 찾기 어려운 감성이 있고, 이번 신곡에서도 이는 짙게 드러난다. 잘 만들어진 팝을 연상케하는 그의 매력을 느껴보자.
이트 ‘How it go’
릴 우지 버트의 원픽, 이트의 새 앨범은 레이지의 정수를 보여준다. 분량도 무려 22곡이나 되니 드라이브나 파티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