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2022 피파 올해의 선수상 수상
월드컵 우승 주역에게 돌아간 예상된 영광.

리오넬 메시가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2022년 올해의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리오넬 메시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2019년 이후에 다시 한번 한 해를 가장 빛낸 선수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2022년을 잊지 못 할 해로 언급하며 “오랜 시간동안 노력한 끝에 드디어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이뤘다. 결국엔 현실이 됐다. 신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피파가 1991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부문으로, 한때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함께 ‘피파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가 지금의 이름인 ‘올해의 선수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