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파란 인증 배지 월 구독료 내면 달 수 있다
월 1만 5천 원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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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블루 배지가 일반 이용자들에게 확대될 전망이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번 주에 유료 인증 서비스인 ‘메타 베리파이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메타 베리파이드’는 공식 인증에 해당하는 블루 배지를 받고 자신의 사칭 계정에 대해 이중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 일부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 중 메타의 심사를 통과한 이들이 파란색 체크 형태의 블루 배지를 받을 수 있었는데 이를 누구나 돈을 내면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월 12달러, 한화로 약 1만5600원을 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공식 인증과 계정 보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의 경우 월 구독료가 12달러, 애플 iOS에서는 15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번 주 호주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조만간 적용 국가를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