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의 ‘G바겐’ 경매 석 달 반 만에 다시 중고 매물로 나왔다
최근 낙찰가는 12억 원, 이번에는 얼마?
29일 자동차 중고 거래 사이트 보배드림에 정국이 몰던 메르세데스-AMG G 63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2019년식 G바겐’으로 알려진 차량은 22인치의 휠, 블랙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레드 컬러의 가죽으로 마감된 실내가 특징이며 국내 출시 당시 2억3천9백60만 원에 한정 판매됐다.
2019년 9월 정국이 구매해 2년간 실제 운용한 이 차량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경매에 나와 1억5천만 원에 시작해 12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차량은 경매 이후 석 달 반 만에 소유자의 개인 사정으로 다시 판매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는 “아이돌의 경우 대부분 리스로 차량을 구입하는 반면 정국은 본인 명의로 구매했으며, 그가 직접 커스텀한 브라부스 배기가 있어 소장 가치가 높다”며 “팬이나 아트 컬렉터 등이 해외 경매에 출품하거나 재투자가 가능한 소장품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판매자는 차량의 희망 판매가는 공개하지 않고 구매 희망 시 ‘상담’을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