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AI 활용해 고객의 신체적 조건 적용한 모델 사진 제공한다
나와 닮은 모델이 사고 싶은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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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가 디지털 패션 스튜디오 라라랜드.ai와 협업하여 자사 의류를 착용할 가상 모델을 생성했다. 리바이스는 성명을 통해 “올해 말, 우리는 인간 모델을 보완하기 위해 AI 생성 모델을 사용해 기술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품 모델 수와 다양성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리바이스 웹사이트와 앱에는 각 제품을 착용한 모델 한 명이 표시되고 있다. AI가 완전히 도입될 경우 고객은 모든 피부색, 사이즈, 연령대의 모델을 볼 수 있다. 리바이스의 디지털 및 신흥 기술 전략 글로벌 책임자 에이미 거쉬코프 볼레스 박사는 “AI가 인간 모델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기능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리바이스는 웹사이트와 앱에 AI 모델을 언제 출시할 계획인지, 소비자가 자신의 특징을 반영해 모델을 개인화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