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대한민국 내 다섯 번째 스토어 ‘애플 강남’ 개점
첫날 들어가려면 사전 예약 필수.
애플이 새로운 스토어 ‘애플 강남’을 개점했다. 애플 강남은 대한민국 내 다섯 번째 애플 스토어로 애플의 여러 제품 라인업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료 세션 ‘투데이 앳 애플’을 통해 소비자는 제품에 관한 다양한 세션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애플 강남에는 십수 개 이상 언어를 구사하는 1백5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애플 강남의 외관에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이중 높이의 파사드가 있다. 파사드에는 완전히 새로운 그레이디언트 컬러 및 미러 코팅 처리가 되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경계선 없이 이어진 것처럼 보이게 연출됐다. 하루 중 시간에 따라 그리고 계절마다 모습이 변화하는 점 또한 특징이다.
애플 강남의 테이블, 목재 벽, 로고, 파사드 글라스, 돌벽 및 바닥재 등은 지역에서 수급한 자재로 설계됐다. 전 세계 애플 시설들과 마찬가지로 애플 강남은 탄소 중립의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운영된다.
애플 강남은 3월 3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점 첫날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 등록은 3월 29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