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의 득점 신기록 갱신
종전의 기록보다 약 50경기 빠르다

5일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와 낭트와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에서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1번째 골을 넣으며 PSG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것이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마지막 2분을 남기고 골을 넣으며 4-2로 경기를 마무리한 음바페는 “PSG에 잔류한다는 것을 밝혔던 이곳에서 이번에는 팀의 최다득점자로서 설 수 있어 영광”이라는 이야기에 이어 “나는 역사를 위해 달려왔으며 지금도 그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은 301경기 동안 200골을 기록한 에딘손 카바니로, 음바페는 해당 기록을 247 경기만에 갈아치웠다. 종전의 기록을 약 50경기 먼저 갱신한 셈이다.
2017년에 PSG에 입단한 음바페의 경력은 화려하다. 그는 FIFA 월드컵 우승, 월드컵 영플레이어상, 유럽 네이션스 리그 우승, 리그앙 5회 우승, 월드컵 골든부츠 등을 달성 및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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