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 x 리바이스 150주년 기념 협업 제품 공개
리바이스 아카이브의 재탄생.
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리바이스가 니고와의 세 번째 협업을 발표했다.
15살 때 구매한 리바이스 2세대 데님 재킷을 시작으로 빈티지 데님을 수집한 것으로 유명한 니고는 이번 협업에서도 어김없이 빈티지 리바이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번 협업에서 리바이스는 니고가 자신의 빈티지 리바이스 컬렉션에서 선정한 히코리 스트라이프 501 청바지와 557XX 히코리 스트라이프 트러커 재킷을 재해석했다.
501은 13온스의 두꺼운 셀비지 데님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리바이스의 레드 탭, 백 포켓의 아큐테이트 스티칭과 섕크 버튼 등 클래식한 디테일이 적용됐다. 557XX 트러커 재킷 역시 501과 마찬가지로 아카이브 피스를 충실히 고증한 모습이다.
두 피스는 모두 빈티지 워싱과 일본의 전통 제작 기법이 활용됐으며 리바이스 x 니고 150주년 기념 토트백과 행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니고는 이번 협업에 대해 “1995년 한 빈티지 스토어에서 원조 히코리 스트라이프 501을 마주한 이후 제품을 다시 마주할 일이 없었다”며 “과거를 레퍼런스 삼아 아카이브 501 제품을 되살릴 수 있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리바이스와 니고의 협업 제품은 4월 6일 리바이스와 휴먼 메이드의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협업 캠페인 영상은 기사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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