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단종 된다
8세대가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 골프가 될 것.

폭스바겐이 주력 모델인 ‘골프’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토마스 섀퍼 폭스바겐 CEO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와 인터뷰에서 “8세대 골프가 마지막 내연기관차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골프를 2020년대 말까지 판매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골프라는 이름의 미래형 전동화 모델이 개발될 계획이 있으나, 전기차 모델의 골프는 빨라야 2028년에 나올 것”이라 덧붙였다.
폭스바겐의 이러한 결정은 자동차 업계의 전동화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1974년부터 약 50년간 3만5천 대 이상 판매한 자사의 대표 격 차량을 생산 중단할 만큼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진 셈이다.
이에 관해 토마스 섀퍼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 판매할 차량 중 80퍼센트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라 전했다. 2026년까지 10종의 순수 전기차를 새로 출시하고, 2025년 초까지 독일 내 주요 공장들을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4억 6천 만 유로(약 6천 3백 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