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가 조제 알도와의 재경기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대한 조제 알도의 반응은?
격투기계의 두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조제 알도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조제 알도는 지난 주말 열린 게임브레드 복싱 4’에서 제레미 스트븐스와 6라운드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코너 맥그리거가 트위터를 통해 재대결을 요청한 것이다.
코너 맥그리거는 4월 2일 트위터에 “나와 조제 알도는 복싱으로 붙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조제 알도와의 복싱 경기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조제 알도는 기자회견에서 “코너 맥그리거는 말이 많다. 그가 말만 하는 것은 싸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화제에 오르고 싶기 때문”이라며 “제발 입을 닥쳐라”라며 경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서 조제 알도는 “코너 맥그리거와 나는 UFC에서 싸웠어야 한다”라며 “하지만 코너 맥그리거는 도망쳤고, 여전히 입을 여전히 입만 살아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코너 맥그리거는 트위터를 통해 “알겠다. 하하. 난 그저 착하게 굴었을 뿐”이라며 “누가 조제 알도의 ‘아카이’에 오줌을 쌌나?”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그는 “나와 어떤 놈은 복싱 경기를 치러야 한다”라며 조제 알도를 다시 한번 겨냥했다. 이에 관한 조제 알도의 반응은 아직 없다.
코너 맥그리거와 조제 알도는 2015년 맞붙었으며 당시 코너 맥그리거가 조제 알도를 상대로 13초 만에 승리를 거뒀다. 승리 이후 코너 맥그리거는 체급을 올려 조제 알도와의 재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Me and Aldo should box
— Conor McGregor (@TheNotoriousMMA) April 2, 2023
Well ok then ahaha whatever lad I was only trying to be nice. Who pissed in your açaí ? 😂 https://t.co/8sEIhja9he
— Conor McGregor (@TheNotoriousMMA) April 2, 2023
Me and who the fuck is that guy should box.
— Conor McGregor (@TheNotoriousMMA) April 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