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 공신력 1티어 기자가 보도한 ‘이강인의 다음 클럽’은 어디?
1월에도 구애를 했던 곳.

스페인 라 리가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RCD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이적에 일정 부분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현지시간 27일, 두 구단이 마드리드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동에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으나, RCD 마요르카가 1천5백만 유로에서 2천만 유로, 한화 약 2백21억5천만 원에서 2백95억 원 사이에 이강인을 판매할 의사가 있음이 확인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한 이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실제로 두 구단은 지난 1월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나, RCD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관해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두 구단은 1월에 확인했던 이해 관계를 확인했다”라며 이번 보도가 당시와 이어짐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