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모아나’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
라이브 액션 영화로 돌아온다.
현재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를 재해석한 실사판을 제작 중이다.
2016년에 개봉한 디즈니의 5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는 디즈니에서 두 번째로 폴리네시아인 주인공이 등장하며 이야기 또한 이 지역의 전설을 각색해 제작됐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아우이 크라발호와 드웨인 존슨도 폴리네시아 출신이다. 또한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에 따르면 두 배우 모두 실사화 영화에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디즈니 스튜디오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드웨인 존슨의 영상 클립을 게시하며 해당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드웨인 존슨은 딸들과 함께 등장하며 “<모아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라이브 액션 실사 영화로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이 이야기는 나의 문화이며, 이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은총, 마나, 전사의 힘을 상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