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브랜드 앤디 왈루와 파타의 협업 캡슐 살펴보기
암스테르담 거리를 만난 모로코 전통의상.










파타가 모로코 기반 브랜드, 앤디 왈루와 협업 캡슐을 공개했다.
모로코 방언으로 “나는 가진 게 없다”를 뜻하는 앤디 왈루는 비주얼 아티스트 하산 하자즈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모로코의 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영감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파타 역시 모로코 이민자의 영향을 깊게 받은 도시인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만큼, 협업은 두 브랜드가 지닌 문화적 코드의 차이와 유사성을 담아냈다.
제품군은 그린 컬러의 후드 스웨터, 블랙 함사 핸드 티셔츠, 그린 스크립트 로고 티셔츠, 봄버 재킷, 블랙 컬러의 크로스 숄더백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아랍 문자 로고가 골고루 프린팅된 리버서블 봄버 재킷, 모로코 전통의상인 젤라바의 실루엣에서 착안한 긴 후드 스웨터가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이 외에도 두 브랜드는 협업을 기념해 모로코 전통 차를 파타 암스테르담 매장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협업 캡슐 제품은 4월 19일부터 파타의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