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경매에 나온 버질 아블로 x 퓨추라 래버러토리 나이키 덩크 로우
최고 낙찰가는 약 1억4천1백만 원.
버질 아블로 x 퓨추라 래버러토리 나이키 덩크 로우가 소더비 경매에 올랐다. 사전 낙찰 추정가는 약 2백62만 원~5백25만 원(2000달러~4000달러)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을 한참 웃돌았다. 최고 낙찰가가 추정가를 약 50배 웃도는 약 1억4천1백만 원(107,950달러)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경매에 나온 스니커는 2종(오렌지, 블루 커러)이며, 총 8켤레다. 평균 낙찰가는 오렌지 컬러 제품이 더 높았다. 블루 컬러 US 5 사이즈 제품은 약 3천3백30만 원(25,400달러), US 11 사이즈 제품은 1억8백30만 원(82,550달러)에 팔렸다. 오렌지 컬러 제품의 최저 낙찰가는 약 7천5백만 원(57,150달러)이다.
퓨추라는 이번 경매를 통한 수익금을 올해 말 출범 예정인 버질 아블로 파운데이션에 기부 예정이라 전했다. 버질 아블로의 뜻을 이어받아,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북돋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