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x 위블로 ‘빅 뱅 유니코 네스프레소 오리진’ 살펴보기
향긋한 협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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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가 네스프레소와 함께 ‘빅 뱅 유니코 네스프레소 오리진’을 공개했다.
시계는 네스프레소의 알루미늄 커피 캡슐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재생 소재로 제작됐다. 케이스는 28% 재생 알루미늄으로, 케이스 백은 재생 티타늄으로 만들어졌으며 크라운엔 네스프레소의 ‘N’ 로고가 각인됐다. 한편 오픈 워크 다이얼 내부엔 ‘마스터 오리진 페루 오가닉’ 커피 캡슐과 동일한 그린과 실버 컬러로 마감된 핵심 부품이 그대로 드러나 특색있는 비주얼을 완성한다. 72시간의 파워 리저브, 1백미터 방수 성능, HUB1280 유니코 무브먼트 등의 성능 역시 주목할 만하다.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그린 컬러가 칠해진 스트랩은 러버와 패브릭, 두 가지 소재로 제공된다. 러버 스트랩은 4.1% 커피 찌꺼기와 8.2% 재활용 고무로, 패브릭 스트랩은 5% 커피 찌꺼기와 95%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 두 종류의 스트랩은 기호에 따라 러그 주변의 ‘퀵-체인지’ 버튼을 눌러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위블로 ‘빅 뱅 유니코 네스프레소 오리진’은 2백점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만4천1백 달러, 한화 약 3천2백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