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두 점뿐인 혼다 x 롤렉스 빈티지 시계가 판매된다
가격은 약 3천3백만 원.
전 세계에서 단 두 점만 제작된 빈티지 혼다 x 롤렉스 데이트 Ref. 15000이 매물로 올라왔다.
빈티지 시계 전문기 에릭 윈드가 운영하는 ‘윈드 빈티지‘는 해당 시계를 2만5천 달러, 한화 약 3천3백만 원에 판매한다고 게시했다. 시계는 1985년 혼다가 자동차 딜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세일즈 대회인 ‘혼다 보울’의 최다 판매 사원에게 수여된 상품으로, 다이얼에 적힌 볼드한 레드 컬러 ‘혼다’ 로고와 케이스 백의 ‘Honda Bowl ‘85’ 각인을 비롯한 디테일이 적용됐다.
또한 시계는 1950년대에 출시된 롤렉스 데이트 모델로, 미니멀한 다이얼 레이아웃, 3시 방향의 사이클롭스 렌즈 등 현행 롤렉스 데이트저스트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 에릭 윈드는 시계에 대해 “과거 ‘혼다 보울 ‘85’에서 우승한 자동차 딜러로부터 구매했다”며 “미사용 제품이며 박스와 서류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혼다 x 롤렉스 데이트 Ref. 15000의 자세한 이미지는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