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가 영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저임금 노동자는 10파운드에 관람 가능.

뱅크시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현대미술관(GoMA)에서 전시 ‘컷 앤 런’을 개최한다.
뱅크시는 전시에 1998년부터 2023년까지 25년간 제작한 스텐실 작품을 공개한다. 그는 작품에 대해 “이 스텐실들이 범죄 혐의에 대한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수년 동안 숨겼다. 하지만 그 순간이 지나간 것 같아 지금은 예술 작품으로 갤러리에 전시하고 있다. 어느 것이 더 큰 범죄인지 잘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전시를 위해 제작한 웹사이트를 통해 정보가 제공됐다. 사이트 내 Q&A 페이지의 “아이들이 관람해도 안전한가”라는 질문에 “욕설은 없을 것이며, 모든 성인용 테마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다루고 있다”라고 답했다. 티켓은 성인 15파운드, 어린이 5파운드, 한화 약 2만4천 원, 8천 원이다. 학생, 온 에어 프로덕션, 저임금 노동자에게는 10파운드, 한화 약 1만6천 원이다.
‘컷 앤 런’의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현지 시각 기준, 전시는 6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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