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신작 ‘다 이루어질 지니’에 김우빈, 수지가 참여한다
7년만에 재회하는 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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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화제를 모았던 김은숙 작가가 새로운 드라마 <다 이루어질 지니>로 돌아온다.
<다 이루어질 지니>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지나치게 풍부한 감정을 가진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를 꺼내 준 여자가 세 가지 소원을 두고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기복을 가진 ‘지니’는 김우빈이,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주는 ‘가영’은 수지가 연기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지 7년 만에 재회한다.
연출에는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림>,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이 참여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라인과 이병헌 감독의 영상, 수지와 김우빈의 합으로 드라마의 삼박자가 갖춰졌다”고 소개했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4년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