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1백64번째 챔피언 ‘나피리’ 공개
워윅에 이은 두 번째 개과 챔피언.
라이엇 게임즈가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 1백64번째 챔피언 나피리를 공개했다. 나피리는 적에게 ‘출혈’ 피해를 입히는 스킬을 사용하고, 여러 마리 사냥개를 소환해 상대를 공격하는 암살자 챔피언이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나피리는 미드 라인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챔피언으로 설계됐다.
나피리의 기본 지속 효과 ‘늘어나는 무리’는 일정 간격으로 사냥개 무리를 생성한다. 나피리가 스킬로 상대 챔피언을 공격하거나 적을 처치하면 기본 지속 효과 재사용 시간이 줄어든다. 첫 번째 스킬 다르킨 단검은 단검을 던져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출혈을 일으킨다. 출혈 피해를 입고 있는 챔피언에게 적중할 경우 나피리가 체력을 회복한다.
두 번째 스킬 사냥개의 추적은 지정한 대상에게 돌진 후 처음 충돌한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건다. 세 번째 스킬 적출은 나피리가 앞으로 돌진해 통과한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 무리의 부름은 기본 지속 효과로 생성한 사냥개 무리를 강화하고, 추가 무리를 생성한다. 전투에서 벗어나면 이동 속도와 시야가 증가하는 효과도 있다. 궁극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적 챔피언을 처음 공격하면 일정량의 보호막도 획득한다.
나피리는 6월 28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테스트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다.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는 7월 21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