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훌리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No One Likes Us’가 출간됐다
과격하면서도 열정적인 분위기를 포착했다.









사진작가 제롬 파브르가 영국 훌리건을 주제로 한 사진집, <No One Likes Us>를 출간했다.
밀월 FC의 자조적인 응원 구호인 “No one likes us, we don’t care”에서 따온 제목처럼, 제롬 파브르는 밀월 FC를 비롯한 축구클럽 훌리건들의 다양한 면면을 포착했다. 사진집엔 맥주를 들고 ‘유니언잭’ 앞에 선 사람부터 뒤통수에 밀월 FC의 엠블럼을 타투로 새긴 스킨헤드, 그리고 과격할 정도로 축구에 열광하는 청년들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담겼다.
제롬 파브르는 사진 촬영을 위해 훌리건들과 직접 어울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 과정에 대해 “훌리건들은 공격적이라기보단 나에 대해 궁금해했다”라며 “얼굴이 타투로 뒤덮인 사람은 위협적인 겉모습과는 달리, 부드럽고 깍듯했다”라고 말했다.
<No One Likes Us>는 제롬 파브르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9 달러, 한화 약 2만4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