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땅부르 워치 컬렉션 공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베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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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새로운 땅부르 워치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랜드의 워치메이킹 스튜디오인 라 파브리끄 뒤 떵이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제품군은 실버-그레이 다이얼의 ‘땅부르 W1ST10’, 딥 블루 다이얼의 ‘땅부르 W1ST20’ 두 가지다.
컬렉션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다. 일체형 브레이슬릿 디자인 아래, 인근의 중앙 워치스트랩, 크라운과 베젤에 폴리싱이 적용됐다. 베젤에 배치된 브랜드 타이포는 인덱스를 따라 한 글자씩 매칭돼 눈길을 끈다. 또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르 쎄끌르 데 오롤로제 협업 자동 3 핸드 무브먼트 LFT023가 채택됐다. 케이스는 지름 40mm, 두께 8.3m의 여유로운 크기로 제작돼 남녀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하다. 워치 바깥 면 케이스백은 곡선 형태로 착용감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루이 비통 디렉터 장 아르노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루이 비통은 20년간 땅부르 모델에 기반한 독보적인 워치메이킹 디자인에 주력했다. 이는 루이 비통이 160년에 걸쳐 탐구해 온 현대성, 우아함, 실용성을 더욱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둔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컬렉션 이미지는 상단 갤러리에서, 전체 실루엣은 루이 비통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