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드클리프가 새로운 ‘해리 포터’ 드라마 출연 여부를 직접 답했다
헤르미온느, 론의 대답은 언제?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HBO 맥스의 새로운 <해리 포터> 드라마에 출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코믹북> 인터뷰에서 “내가 알기로 드라마 제작진은 매우 새롭게 시작하려고 노력 중이다. 누가 제작하든 자신만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할 것”이라며 “아마도 늙은 해리 포터를 어딘가에 카메오로 출연시키는 방식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든 나서지 않을 거다. 물론, 그 드라마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고, 제작 소식에 매우 기뻤다. 하지만 그걸 내가 직접 출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HBO 맥스의 <해리 포터> 드라마는 완전히 새로운 출연진이 등장하며, 각 시즌이 책 하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총 10년 분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해 HBO & 맥스 콘텐츠 CEO 케이시 블로이스는 “시청자들에게 완전 새로운 방식으로 호그와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해리 포터>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며, 마법사 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갈증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