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속 저택을 닮은 집이 부동산 매물로 올라왔다
매력 만점.
<바비> 영화 속의 저택을 닮은 집이 판매된다.
지난 29일, <뉴욕포스트>를 비롯한 외신은 미국 외스콘신주 허드슨에 위치한 2층짜리 주택인 ‘바비코어 캐슬’이 1백1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에 부동산 매물로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빅토리아 양식으로 지어진 해당 집은 일곱 개의 침실과 네 개의 욕실을 갖췄으며, 연면적은 무려 5백21 제곱미터에 달한다. 또한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 또한 <바비> 테마에 어울리는 핑크 컬러 가구와 장식으로 꾸며졌다.
해당 집이 <바비> 테마를 갖추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소유주 브록 플리트우드가 영화 <바비>의 개봉 시점에 맞춰 이 집을 영화 테마에 맞게 개조하고, ‘바비코어 캐슬’이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브록 플리트우드는 이 밖에도 총 여섯 채의 주택을 개조해 대여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중개인 제니 마틴은 “이 집은 현재 에어비앤비에서 대여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바비> 테마 외에도 건축 당시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목공 인테리어, 그리고 야외 욕조 등 자랑거리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비코어 캐슬’의 대여료는 1박에 1천7백 달러(한화 약 2백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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