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아’ 페스코 역의 앵거스 클라우드 별세
향년 25세.
<유포리아>에서 페스코를 연기한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가 향년 25세로 별세했다.
금일 앵거스 클라우드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가장 무거운 마음으로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작별을 고해야 한다”라며 “클라우드가 오클랜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술가로서, 친구로서, 형제로서 그리고 아들로서, 앵거스는 많은 면에서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족은 “지난주 그의 아버지가 사망해 극심하게 힘들어했다”라고 설명했다.
앵거스 클라우드가 출연한 <유포리아>는 2019년에 방영을 시작한 시리즈로, HBO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