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객이 꼽은 비행기 탑승시 불편 요소 1위는?
2위는 비행기 운항 지연.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비행기 탑승시 불편함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2023년 여행 불편요소 설문조사’로 명명된 해당 설문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의 여행객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비행기 내에서의 가장 불쾌한 경험 1위엔 ‘무례하게 좌석을 침범하는 행동’이 꼽혔다. 여기엔 팔걸이 위 자리싸움, 신발을 벗은 발에서 나는 냄새 등이 포함됐다. 2위엔 비행기 운항 지연, 그리고 3위엔 시끄러운 승객이 선정됐다. 국가 별로는 특히 한국과 대만, 일본 여행객이 시끄러운 승객을 불편 요소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 측은 이에 대해 “일반적으로 비행은 즐거운 경험이지만 불편함을 수반하기도 한다”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여행객들 사이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